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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12.30 성우 이야기 마흔한번째 - 시라이시 미노루(白石 稔)(6)
  3. 2011.12.30 결과 발표~!(16)
  4. 2011.12.29 면접(10)
  5. 2011.12.29 4주년 기념 축전(6)
  6. 2011.12.17 Come back...!!!(22)
  7. 2011.09.29 근황 보고(26)
  8. 2011.08.21 성우 이야기 마흔번째 - 카토 에미리(加藤 英美里)(22)
  9. 2011.08.20 인터넷의 무서움(16)
  10. 2011.08.17 근황(16)
2012.01.05 01:42 일상이야기


네에... 새해 초반부터 Ms_Sena님으로부터 바통을 덜컥 넘겨받아버렸습니다.
모처럼 포스팅 거리도 생겼으니 바로 스타트~!!


[影猫가 기억하는 2011년의 Keyword]


1. 마법소녀 마도카 ☆ 마기카


그야말로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작품.
덕분에 마법소녀라는 환상을 아주 그냥 깨 주었습니다.
아오키 우메 씨의 캐릭터 원안에 신보 아키유키 감독이라는 히다마리 스케치 콤비네이션이라 방영 이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던 작품이었죠.
하지만, 멋지게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때려주는 센스란...
아마 이 강렬한 임팩트는 잊을 수가 없겠네요.


2. Steins;gate


엘.프사이.콩그루, 뚯뚜루~ 등등의 명대사(?)를 여럿 남긴 작품이죠.
저는 원작인 게임을 플레이한 적이 없어서 작품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죠.
처음에는 그냥 보면서 하차하려고 했지만, 점점 볼 수록 빠져드는 매력...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보여준 엔들리스 에이트 급의 오카린 무한 과거로 돌아가기는 점차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감에 빠져들게 해주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원작 게임도 해보고 싶습니다.


3. 강호동

대한민국에서 유재석과 함께 최강의 MC 쌍두마차로서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던 그 였지만, 탈세사건으로 인해 기자회견을 열고 잠정 은퇴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죠.
그 덕분에 무릎팍 도사는 없어지고, 스타킹, 1박 2일 등은 MC가 바뀌거나 기존의 멤버가 물려받는 형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법원에서 탈세혐의를 각하함으로서 다시 강호동의 컴백이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그가 다시 카메라 앞에서 서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4. 김정일

94년부터 김일성을 뒤이어 북한을 통치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였죠.
여러모로 김일성의 사망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이래저래 논란이 많았지만, 최근에 영결식을 하면서 통치권은 그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이 맡았습니다.
과연 앞으로 북한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바입니다.


5. 슈퍼스타K 3

이번 대회부터 그룹도 참가하게 되면서 그 경쟁은 예전보다 훨씬 치열했습니다. 예리밴드의 무단이탈로 인해 슈스케의 편집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기도 하였죠. 경연은 솔로보다는 그룹 쪽이 훨씬 유리하게 흘러간 듯한 느낌이 드네요. 울랄라 세션의 리더인 임윤택의 암투병이라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결과 버스커버스커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버스커버스커 역시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지만, 시청자 투표에 밀리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죠. 과연 4기에서는 어떤 도전자들이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6. 최효종&강용석

개콘에서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 등의 코너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 하지만,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을 풍자하는 시사개그를 하였다가 강용석 의원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고 해서 그를 고소하였죠. 사실 그는 일전에 아나운서 관련 발언을 했다가 아나운서 협회로부터 고소를 당한 입장이었습니다.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애꿎은 개그맨을 고소하였다가 되려 역습을 당하고 맙니다. 국회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최효종의 인기는 오히려 더 올라가버리는 효과가 나버린 것이죠. 결국 그는 고소를 취하하였고, 최근엔 화성인 바이러스에 '고소 집착 화성인'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7. 한.미 FTA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미FTA비준이 겨우겨우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사실 거의 한나라당에 의한 날치기였지만 말이죠. FTA는 미국과 협상을 할 때부터 이래저래 시끄러웠고, 특히 ISD라는 것 때문에 야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죠. MB는 FTA가 국회에서 통과시키면 3개월 후 ISD를 재협상하도록 하겠다라는 드립을 치면서 트위터에서는 관련 패러디로 TL(타임라인)을 가득 채우기도 하였습니다. 비준이 통과하기 까지 CCTV를 가리고 '공중부양'을 보여준 강기갑 의원과 최루탄을 터트린 사건으로 인해 한국 국회는 국제적으로 보여주지 못할 부분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FTA에 과연 한국에 있어 득이 될 것인지 아니면 실이 될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8. 서태지

미혼이라고 생각되던 서태지였지만, 이지아와 서태지의 재산분할청구 소송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습니다. 모 스포츠신문이 두 사람의 관계를 특종으로 보도하였으나, 서태지 측의 강력한 대처로 인해 그 신문은 오보처리를 하면서 그냥 잊혀져버렸죠. 아무튼 이 사건으로 인하여 이지아와 사귀고 있던 정우성으로 까지 불똥이 튀어버렸습니다. 주요 쟁점은 미국에서 했던 이혼의 효력발생시기였죠. 결국은 이지아 측에서 갑자기 소송을 취하하면서 이 해프닝은 마무리되는 듯하였으나, 서태지 측에서는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보였죠. 사실 이것은 BBK사건을 묻기 위해 퍼트린 것이지 않냐는 말이 나오면서 이래저래 충격이 컸던 기억이 납니다.


9.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매년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특히, 그들이 해경에 붙잡히기 않기위해 흉기를 휘두르면서 접근을 가로막는 등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죠. 결국 해경 대원이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터지면서 그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이에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자국의 어민을 옹호하는 적반하장 격의 대응으로 대국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죠. 이제 더 이상 중국의 눈치를 보지않고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 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10. 일본 토호쿠 대지진

일본의 토호쿠 지방을 덮친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은 패닉상태에 빠져버렸습니다. 특히 지진 이후에 몰려온 지진해일에 의해 피해는 더더욱 커졌고, 후쿠시마 현의 원자력발전소까지 피해를 입으며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면서 세슘의 공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진도는 일본 지진관측 사상 최고인 9.0이었죠.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는 기능이 마비되었고, 원전사고에 의한 피해복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최근 다시 칸토우(관동)지방의 대지진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금 지진에 대한 공포감이 나타났죠. 어쨌든 아마 완벽한 복구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그래도 재정적자에 허덕이는 일본인데 말이죠...




이상 제 나름대로 올해의 화제가 된 사건 중에 10개를 뽑아봤습니다. 다만, 숫자는 순위와 관계없이 생각내로 작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어서 바톤을 이어주실 이웃 3분을 선택한다면...
최근 저와 자주 트위터에서 트윗을 주고받는 쿠나님, 세르엘님, 라인슬링님으로 결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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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12.30 23:47 성우이야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무려 4달 여만에 다시 작성하게 되는 성우 포스팅이 되겠군요.
그래도 한 해가 지나가기 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번 41번째 주인공은 바로 시라이시 미노루 씨가 되겠습니다.
최근 트위터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면서 잠깐이나마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미노루 씨를 알게된 계기의 작품은 역시 럭키스타였습니다.
그 이전에도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서 출연을 하였지만, 럭키스타에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리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주연보다는 조연을 많이 맡다보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캐릭터가 별로 없지만, 럭키스타에서 자신과 같은 이름인 '시라이시 미노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타니구치'역이 제일 유명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평소처럼 프로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이름 : 시라이시 미노루
2. 애칭 : 미노루, 타니구치
3. 출생지 : 에히메 현
4. 생년월일 : 1978년 10월 18일
5. 혈액형 : AB형
6. 소속 : 가젯링크
7. 데뷔작 :  D.N.ANGEL의 사에하라 타케시(2003)


미노루 씨는 장난감 가게를 경영하던 집에서 태어나 '마신영웅전 와타루'라는 작품을 보고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흥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성우로의 뜻을 품고, 고교진학도 원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하면 성우양성소를 다닐 학비를 주지 않겠다는 부모님의 말에 진학하였습니다.
자타공인 애니메이션 오타쿠이며, 장난감 가게에서 자란 환경 탓인지 애니메이션이나 특촬 히어로물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합니다. 특히 제일 좋아하는 특촬물의 제목은 '5성전대 다이렌져'.
삼형제 중 2남이며, 매년 체중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은 없는 듯 합니다. 그것과 관련하여 콘노 히로미 씨는 '유복해진 증거다.'라고 하였다네요.
라디오와 애니메이션 '럭키 채널'에서 오후 한정으로 코코이치방과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다는 것을 밝혔으며, 그 당시 성우일보다 아르바이트로 버는 수입이 더 많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략적인 미노루 씨의 프로필은 마무리짓고, 그의 주요 출연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덧붙여 TV시리즈의 출연 정보를 기본적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게임이나 OVA 등의 출연정보는 빠져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D.N.ANGEL(2003) - 사에하라 타케시
창궁의 파프너(2004) - 콘도 켄지
창궁의 파프너 RIGHT OF LEFT(2005) - 콘도 켄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6) - 타니구치
럭키스타(2007) - 시라이시 미노루
식령 -제로- (2008) - 사쿠라바 카즈키
노라미미 (2008) - 한다 토시오
노라미미2 (2008) - 한다 토시오
키디 걸랜드(2009) - 미 누르즈
사키 -saki- (2009) - 실황 아나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9년판) - 타니구치
하늘을 올려다보는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2009) - 그리드리
프린세스 러버(2009) - 네즈 하루히코
일상(2011) - 사카모토 씨(고양이)
헨제미 TVA(2011) - 타구치 예스터데이
미래일기(2011) - 코우사카 오우지



이상 미노루 씨의 출연작과 맡은 캐릭터였습니다.
다른 성우에 비해 조금 늦게 데뷔하셨죠.
역시 주연보다는 조연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성우 일이 힘들더라도 그 고난을 극복하였기에 지금의 자리에 서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타고난 끼 덕분에 여러 라이브 행사의 사회를 맡기도 하였으니 말이죠. 특히 럭키스타에서 13화 이후 모든 엔딩을 기획하면서 본인이 직접 작곡과 작사한 노래까지 보여주면서 여러 팬들에게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결혼까지 하셨으니 더욱 성우 일에 정진하셔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는 미뤄졌던 쿠와타니 나츠코 씨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 편까지 안녕히...!!!
WAWAWA 忘れ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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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12.30 02:58 일상이야기


어제 면접을 보러 다녀온지 하루 만에 결과가 발표...!!!
과연 오늘 연락은 오는 게 맞는지, 그런 근성을 보여줬는데도 떨어지는 건 아닌지 근심걱정을 하며 휴대폰만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그러다 결국 오후쯤 되면서 지쳐서 포기... 결과따위 하늘에 맡기기로 정했습니다.
그 순간 아이폰이 울리고, 찍힌 전화번호를 보니 어제 면접을 본 바로 그 회사...!!!!
떨리는 손으로 통화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합격...!!!
첫 출근은 1월 9일부터라고 하더군요.
이제 수원 현지답사와 자취할 준비를 하는 것만 남았군요.
한편으로는 잘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로는 대구로 내려온지 약 3달 만에 다시 집을 떠나서 생활을 해야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타지생활이란 참 힘든 것이니 말이죠.
하지만, 모처럼 재취업에 성공하였으니 참고 버티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결과를 얻기까지 이웃 블로거분들 모두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시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이상 열심히 해볼 것입니다.
이번에야말로 꿋꿋하게 버텨내야겠죠. 나이 문제도 있고 하니...
아무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덧. 수원도 엄연히 수도권이니 오프라인 모임이나 서코같은 곳도 참여를 할 수 있게 되는군요. 시간은 꽤나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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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12.29 01:29 일상이야기


제 트위터를 팔로우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늘 면접보러 수원까지 다녀왔습니다.
면접 시간은 오후였는지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식사 후 기차를 타고 수원을 향했죠.
약간 연착은 하였지만 대충 점심을 해결한 뒤 택시를 타고 면접장소에 도착.
면접을 보는 사람은 저 외에도 한 명이 더 있었습니다.
간단한 서류 작성과 일본어 실력 테스트를 한 뒤 곧바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은 세 분이 들어오시더군요.
1시간에서 최장 2시간 가량 면접을 진행할 것이니 긴장풀고 면접에 임하라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염려하던 자기소개는 하지 않고 곧장 질문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지금부터...
면접관들은 제출한 이력서를 토대로 이것저것 자세히 묻더군요.
더군다나 저같은 경우에는 회사를 다녔던 경험이 있었기에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략...
면접이 중반으로 넘어갔을 때 이미 면접을 보고 있던 저와 또 다른 한 명은 혼이 반쯤 이탈되어져 있던 상태...
특히 옆사람은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면접을 했던 터라 면접경험이 전무하더군요.
덕분에 면접관에게 철저히 난도질당했습니다.
저 역시 제가 가지고 있던 단점이 파헤쳐져서 그냥 해부당하는 느낌...
면접 막바지에 들어서 회사 분위기에 적응하는데 상당히 힘이 들텐데 견딜 수 있겠냐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비장한 각오로 버티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면접관은 잠깐 생각을 하더니 그 의지를 시험해보겠다며 지하2층에서 건물 최고층인 15층까지 계단으로 20분 내로 2번 왕복할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밀릴 수는 없기에 제한시간을 맞출 수는 없겠지만 자신을 이기겠다는 각오로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설마 시키겠냐는 생각도 들어서 그렇게 대답했습니다만... 정말로 시키더군요.
그렇게 기나긴 면접은 마무리되었고, 저는 마지막 시험을 위해 상의와 넥타이를 벗고 지하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다행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5층까지 올라가고 지하2층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
건물이 아파트형공장이었기에 다른 건물에 비해 층고가 높아 말이 도합 17층이지 일반 건물로 치자면 20층에 가까운 높이였습니다.
테스트는 시작되었고 저는 처음 페이스를 높여 두 칸씩 올라갔습니다만 이내 숨이 차고 다리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2번 왕복이니 처음엔 8분대로 끊고 나중에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올라가자는 계획을 짰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서 올라간 후 기록을 종합해보니 7분 30초 가량 걸렸더군요.
같이 가서 기록을 재주시던 분도 대단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듣고보니 그 테스트는 제가 처음이거니와 창사 이래 처음일거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이 테스트를 받은 배경인 즉 저와 비슷한 사람이 있었는데 면접에선 열심히 할 수 있다고 했다가 2주 만에 그만둔 케이스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렇게 우여곡절이 많은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사실 지금도 다리 상태가 장난이 아닙니다.
40층 가까이 되는 거리를 걸어서 올라간 데다가, 집에 올 때도 지하철 한 정거장의 거리를 걸어왔으니까요.
아마 내일이 되면 다리에 근육통이 아주 제대로 오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듭니다.
오늘 면접으로 느낀 것은 정말 집념이라는 것은 무섭습니다...

아무튼 합격자 발표는 1월 6일 이내로 해주며, 빠르면 내일 발표난다고 하네요.
체력테스트까지 했는데 떨어뜨려버린다면 아마 저주의 주문을 외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동참해주세요...(응?)
이상 오늘 있었던 파란만장한 하루였습니다.


덧. 그래도 넨도롱 호무호무를 득템했기 때문에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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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12.29 01:08 축전 모음


오랜만에 받아본 축전입니다.
이번엔 무려 손으로 직접 그리신 그림...!!
여태까지 여러 축전을 받아봤지만 이렇게 정성이 담겨진 축전은 처음입니다.
이번 축전을 보내주신 분은 spiralwind님이 되겠습니다.
이웃이 된 지는 어언 3년 하고도 7개월이 지났으니 블로그 초기 때 맺어진 인연이 되겠군요.
아마 이웃을 맺은 분 중에서는 최장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긴 인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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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2달 만에야 겨우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그동안 귀차니즘에다가 개인적인 사정 + 여기저기 이력서 제출이라는 일상생활 덕분에 RSS도 못 돌고 트윗으로만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를 팔로우하신 분들이라면 어지간한 정황은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무튼 간단하게 말하자면 취업난을 온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심정입니다.
괜찮다고 싶으면 토익의 벽에 걸려 좌절하고, 지원자격에서 전공 때문에 걸려 좌절하고...
면접까지는 간다고 쳐도 최종합격은 되지 않고...(먼산)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건 좋은데 그 혜택은 그냥 대기업 선상으로 끝나버린다는 씁쓸한 현실만이 있을 뿐입니다.

자아, 그럼 우울한 내용은 여기까지하고...
제가 컴백한 소식과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 어언 만 4년이 되었어요...!!!!
이래저래 자화자찬이 되겠습니다만...
이렇게 오랫동안 무언가를 관리한다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초반에 비해 열정은 식어버렸지만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도 시간이 나면 꾸준히 애니 리뷰도 하고, 성우 포스팅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덧>축전은 무조건 대환영입니다.(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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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09.29 00:02 일상이야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거의 한달동안 블로그는 방치해놓고, RSS만 순회하면서 댓글만 달고...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면 귀차니즘 그리고, 트위터가 되겠군요.
트위터의 마력은 가히 엄청나더군요.
이렇게나 빠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예전같은 경우엔 아무리 시시콜콜한 것들이라도 땜질용 포스팅으로 올렸었는데, 요즘엔 그냥 간단하게 트윗으로 날려버리니까요.
확실히 왜 중독이 되는지 제대로 알아버렸습니다.

그건 그렇고...
갑작스럽지만 중대발표를 하나 하고자 합니다.
뭐, 이런 이야기는 해도 되는 것이고 안해도 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블로그를 하면서 사소한 것까진 아니지만 이런저런 일상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하면서 이웃분들께 많이 응원도 받은 것도 있고 해서 용기내서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약 1년동안의 서울 생활을 접고 오늘부로 다시 본가인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어떻게보면 귀향이랄까요...
처음 서울에 올라오면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겠다고 다짐은 했지만,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더군요...^^;;
돈은 벌고는 있었지만, 식비라던가 집세 등등 빠져나가는 부분이 너무 많으니 당연히 돈은 모이지도 않고...
이렇게 살려고 내가 서울에 온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다시 대구로 내려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자리를 찾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그런 판단을 내리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행동으로 옮기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일을 그만두고 최근 1주일동안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일본유학박람회에도 가보고, 지인들과 만나기도 하고, 이전부터 성우에 관심이 있었기에 일본의 전문학교 유학설명회에도 갔습니다.
지금드는 생각은 기본자금을 마련해서 일본으로 건너갈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문제는 요즘 크게 요동을 치고있는 엔화환율이 가장 큰 걱정이 되겠습니다만...(먼산)
아무튼 어서 빠른 판단을 내려서 결정이 되면 다시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방황하지 않도록 여러분들만의 갈 길을 미리 생각해두셨으면 합니다.
막상 그 때가 닥쳐왔을 때엔 이미 늦은 때이니까요.

블로그 운영은 평소대로 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직 성우 포스팅이라거나 애니 포스팅 등등 포스팅 거리는 넘쳐나고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제가 몇 년전에 일본에서 잠깐 살았던 기억을 되살려서 그와 관련된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까 생각 중입니다.
일본에서 살기 위한 팁이라거나, 한국과 일본을 비교해본다거나...
뭐, 귀차니즘으로 인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 어이

결론은 힘내서 블로그든 뭐든 열심히 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응원을 먹고 사는 자입니다.(의미불명)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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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08.21 03:01 성우이야기
오랜만에 쓰는 성우 포스팅이네요.
그리고 어느 덧 40번째를 맞이한 성우 포스팅입니다.
덧붙여, 저번 예고에는 쿠와타니 나츠코 씨였습니다만, 예정을 바꿔 카토 에미리 씨가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제가 이 성우를 알게된 계기는 역시 럭키스타의 히이라기 카가미 역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유명해진 이유 역시 럭키스타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카가미 외에도 바케모노가타리의 하치쿠지 마요이나 바시소의 키노시타 쌍둥이 남매 역할과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큐우베 역을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그럼 평소대로 프로필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Profile

1. 이름 : 카토 에미리
2. 별명 : 에미링, 에메리네이터(메탈기어솔리드를 플레이할 때)
3. 출생지 : 도쿄도
4. 생일 : 1983년 11월 26일
5. 혈액형 : B형
6. 소속 : 81프로듀스
7. 데뷔작 : 오늘부터 마왕!의 도리아(2004)


 고3때 친구인 카노 유이[각주:1]와 어뮤즈먼트 미디어 종합학교의 견학에 같이 가게된 것을 계기로 그녀와 함께 성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2004년에 성우로 데뷔를 하였으며, 첫 출연작은 바로 오늘부터 마왕!에 나오는 메이드 3인방 중에 한명인 도리아였습니다. 같은 해, 네포스 나포스의 네포 역으로 첫 주연을 맡게 됩니다.
 2008년 제2회 성우 어워드에서는 신인여우상과 가창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성우유닛인 vivid로서 가수생활도 시작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카노 유이와 함께 밴드를 구성했던 적이 있으며, 맡은 악기는 드럼이었습니다.
 성우활동 중 에피소드로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큐베 역할을 맡았을 때, 스태프로부터 일절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듣지 못하고 단지 '귀엽게 연기해달라'라는 부탁만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3화에서 음흉한 큐우베의 모습이 등장하고 스태프로부터 사실을 듣고나서부터는 진짜 큐우베의 마음으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에미리 씨의 대략적인 프로필은 마무리짓고, 그녀의 출연작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마왕!(2004) - 도리아
네포스 나포스(2004) - 네포
스모모모모모모(2006) - 어린 코우시
나왔어요! 파워퍼프걸Z(2006) - 아카츠츠미 모모코(하이퍼 블로섬)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님 Gyu! (2006) - 시폰
럭키스타(2007) - 히이라기 카가미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2008) - 아야노코지 카렌
가면의 메이드가이(2008) - 이즈미 에이코
오늘부터 마왕! 제3시리즈(2008) - 도리아
흑집사(2008) - 메이린
텔레파시 소녀 란(2008) - 이소자키 란
속삭임(2009) - 토리오이 키요리
NEEDLESS(2009) - 디스크
바케모노가타리(2009) - 하치쿠지 마요이
프린세스러버(2009) - 호죠인 세이카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2009) - 유미야 켄타
오오카미카쿠시(2010) - 츠무하나 이스즈
흑집사II(2010) - 메이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2010) - 키노시타 히데요시, 키노시타 유우코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2010) - 유미야 켄타
더블제이(2011) - 아리마 사요
드래곤 크라이시스(2011) - 사피
전파녀와 청춘녀(2011) - 미후네 류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둘!(2011) - 키노시타 히데요시, 키노시타 유우코
해피~캇피(2011) - 캇피
BEN-TO(2011) - 샤가 아야메
정말로 있었다! 영매 선생님(2011) - 닛타 에리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2011) - 큐우베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2011) - 유미야 켄타
유루유리(2011) - 오오무로 사쿠라코


※TVA 작품 출연작을 위주로 정리한 것입니다. 게임이나 OVA의 출연작 부분에서는 빠진 부분이 있음을 밝힙니다.


이상 에미리 씨의 주요출연작이었습니다.
의외로 제가 본 작품에도 많이 출연했는데도 불구하고, 눈치를 채지 못한 부분이 많네요.
저도 아직까진 수련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쿨럭)
하지만, 최근들어 부쩍 활동이 늘어나고 있어서 곧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음 포스팅의 주인공은 오랜만에 남자 성우가 등장하겠습니다.
그 이름하여 시라이시 미노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타니구치 역을 맡고, 럭키스타에서 본인이 모델로 된 '시라이시 미노루'역으로 유명해지신 분이죠.
그럼 다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나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일본의 성우. 대표 출연작으로는 스모모모모모모~지상최강의 신부~의 쿠즈류 모모코, GOSICK의 세실 선생 등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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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08.20 01:44 일상이야기


오늘 인터넷 익명성에 대한 무서움을 또 한 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트위터를 하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되니까요.
게다가, 어떻게 그런 비참한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저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손쉽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요.
(사실 처음엔 궁금했습니다만, 왠지 그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면 분노가 폭발할 것 같아서 포기...)

아무튼...
최근들어 마녀사냥이니 신상털기니 하면서 인터넷이 점점 무서워져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터넷에 달린 악플때문에 유명연예인도 자살을 선택하는 등 점점 더 인터넷이 살인의 원인을 제공하는 듯하니까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기 위해 개발된 것이지만, 점차 그 동기가 왜곡되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몇몇 사이트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는 자신의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사람의 성별과 나이, 개인정보 등등은 전혀 모르죠.
솔직히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유명인을 제외하고 자신의 실명을 내놓고 활동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지 손가락으로도 꼽을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성(?)덕분에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저도 이렇게 인터넷을 쓰면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내 차례가 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건 마치 살얼음 위를 걷고 있는 느낌이라거나, 러시안 룰렛이라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죠.
그렇다고해서 아예 인터넷을 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자신 혹은 자신과 친한 사람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매너있는 누리꾼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이래저래 이야기가 길어지다보니 무겁고 맥락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꼭 이 한마디는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그냥 저만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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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影猫
2011.08.17 02:01 일상이야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8월 들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 이렇게 글 하나를 남깁니다.

요즘 트위터에 빠져서 블로그에는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주인장입니다.
그런 주제에 RSS는 꾸준히 돌면서 댓글만큼은 꾸준히 달고 있습죠...(쿨럭)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 줄 모른다는 옛말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거리로는 쓸 수가 없지만, 트위터는 그것이 가능하다랄까요...
혼잣말같은 것을 그냥 가볍게 트윗할 수 있으니까, 그것이 트위터의 강점인 것 같네요.
아직 팔로우도 팔로워도 적지만, 이래저래 인맥을 조금조금씩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긴 포스팅을 하나 쓸까 생각 중입니다.
아무래도 성우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신인 성우라거나 뜨는 성우가 많아서 전부 포스팅하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 것 같습니다.
그보다 모르는 성우가 너무 많아졌어...ㅠ.ㅠ
특히, 남자 성우같은 경우에는 여자 성우에 비해 유명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고민입니다.
앞으로 13명의 성우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중에 남자성우는 겨우 2명...(쿨럭)
여자 성우 뿐만 아니라 괜찮은 남자 성우를 찾는데에도 조금은 열중을 해야겠습니다.

이상, 주인장의 근황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어이)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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