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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0 인터넷의 무서움(16)
  2. 2011.04.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
  3. 2010.04.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0)
  4. 2009.08.18 정치계의 큰 별이 지다(8)
2011.08.20 01:44 일상이야기


오늘 인터넷 익명성에 대한 무서움을 또 한 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트위터를 하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되니까요.
게다가, 어떻게 그런 비참한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저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손쉽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요.
(사실 처음엔 궁금했습니다만, 왠지 그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면 분노가 폭발할 것 같아서 포기...)

아무튼...
최근들어 마녀사냥이니 신상털기니 하면서 인터넷이 점점 무서워져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터넷에 달린 악플때문에 유명연예인도 자살을 선택하는 등 점점 더 인터넷이 살인의 원인을 제공하는 듯하니까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기 위해 개발된 것이지만, 점차 그 동기가 왜곡되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몇몇 사이트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는 자신의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사람의 성별과 나이, 개인정보 등등은 전혀 모르죠.
솔직히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유명인을 제외하고 자신의 실명을 내놓고 활동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지 손가락으로도 꼽을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성(?)덕분에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저도 이렇게 인터넷을 쓰면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내 차례가 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건 마치 살얼음 위를 걷고 있는 느낌이라거나, 러시안 룰렛이라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죠.
그렇다고해서 아예 인터넷을 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자신 혹은 자신과 친한 사람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매너있는 누리꾼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이래저래 이야기가 길어지다보니 무겁고 맥락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꼭 이 한마디는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그냥 저만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럼 이만....!!!!


posted by 影猫
2011.04.26 01:51 일상이야기


오늘... 아니 어제 소중한 한 분이 이 세상을 뜨셨습니다.
그 분은 바로 원로 배우이신 김인문 선생님입니다.
개콘 등에서 개그맨 김준호 씨가 곧잘 성대모사를 하던 바로 그 분이시죠.
사실 이 분이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의 할아버지 연기, '달마야 놀자'에서의 주지스님의 연기는 정말 감명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뇌경색으로 쓰러지시고, 방광암이라는 병마와의 힘든 싸움에도 불구하고 영화 '독짓는 늙은이'에도 출연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더 이상 김인문 선생님의 연기를 볼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잊혀지지 않고 기억 속에서나마 살아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인문 / 영화배우
출생 1939년 04월 41일
신체 키174cm, 체중70kg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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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影猫
2010.04.17 01:33 일상이야기
초계함인 천안함이 바다 속으로 침몰한 지 어느 덧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리고, 그 긴 시간동안 추운 바다 속에서 떨고 있던 실종자들이 비로소 뭍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모두가 바라고 있던 희망을 저버리고 그들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차마 찾지 못한 실종 병사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냐고 묻는다면, 그저 나라를 지킨 죄 밖에 없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입니다.
이제 한창 꽃을 피워야할 젊은이들이 꽃봉오리인 상태로 이승을 떠나가야만 했습니다.
비록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이제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기를 그저 기도할 뿐입니다.

천안함에서 그 소중한 목숨을 잃은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여..
미처 지키지 못했던 바다는 다른 전우들이 지킬 터이니 부디 편안히 눈을 감기 바랍니다.



p.s : 이런 상황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예전의 정부 탓으로 돌리는 나 모 의원님.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잘 되면 자기 탓,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옛말이 생각나는군요.
posted by 影猫
2009.08.18 22:56 일상이야기
오늘 오후 1시경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계시던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를 하셨습니다.
향년 85세.
금방이라도 치료를 끝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실 것만 같으셨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집권하고 있던 5공 시절 사형선고를 받아 형장의 이슬로 남으실 뻔 하셨으며, 박정희 대통령 집권시절 때에는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던 중 납치를 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정치생활에 굴곡이 많았던 그였지만, 결코 그에 굴하지 않고 결국에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되게 됩니다.
이후, 김정일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국민 최초로 노벨상(평화상)을 받게됩니다.

대통령 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그는 항상 문제만 일으키는 정부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등 김 전 대통령의 건재를 과시하였습니다.
이제 정부가 무슨 짓을 벌여도 따끔한 한 마디의 충고를 해줄 전직 대통령은 이제 없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세상을 떠나셨지만, 저 세상에서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김대중 /
출생 1926년 1월 6일
신체
팬카페 김대중 선생님을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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