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猫カンパニー :: '08 일본 여행기 - Episo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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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7. 15:58 일본이야기/'08여름여행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일본 여행 후기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은 그냥 간단하게 출국과 도착후 도쿄에서 삿포로까지의 이동한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그럼 그 첫번째 에피소드, 시작하겠습니다~!


반년 만의 일본으로 출국이기에 전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비행기 타는 곳은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항까지 대략 2시간가량 걸리는 거리입니다.
반년 전에 대구 - 김해공항간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생각으로 전 고속버스 터미널에 갔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하더군요.
무려 제 앞에 표가 매진되어버린 겁니다.
으아아아~~~!!! 긴급상황 발생~~~!!

전 재빨리 동대구역으로 향했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이 역과 가까워서 다행이지 멀었으면 완전 낭패였습죠.
거의 날아가다시피 캐리어가방을 끌고 역 개찰구에 가서 구포행 KTX표를 끊었습니다.


그 소동을 겪은 2시간 뒤...
전 무사히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답니다.
비행기 출발 1시간 전이었습니다.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티켓팅을 하고 대합실에 가려는 중간에 거치는 기내 수하물 검색.
여기서 또 한 번 일이 꼬였습니다.
짐을 쌀 때 한 번도 보이지 않던 무려 맥가이버 칼이 발견...!!
붸~~~엑....!!!!
할 수 없이 기내로 들고 가려던 배낭마저도 수화물로 다시 보내야만 했습니다...ㅠ.ㅠ
귀중품만 따로 빼서 쇼핑백에 담고 말이죠...


그런 우여곡절 끝에 전 무사히 일본행 JAL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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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무사 이륙 후, 몇 분이 지나서 바로 기내식이 나오더군요.
JAL기는 처음 타보는 것이라서 어떤 음식이 나올 지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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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한항공과 별반 다를 바 없더군요.
역시 단거리 비행이라서 그런 지 그냥 간식정도...


나리타 공항 제2건물에 도착하고, 전 재빨리 짐을 찾은 후에 열차 표를 끊는 곳에 가서 우선 JR패스를 교환했습니다.
1주일동안 제 발이 되어줄 녀석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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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곳에서 바로 삿포로행 열차표를 구입했습니다.
아직 삿포로까지 가는 신칸센이 없으므로 중간중간에 환승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제가 이용할 환승 루트는 도쿄 -> 하치노헤 -> 아오모리 -> 삿포로입니다.
참고로 아오모리 -> 삿포로는 야간열차 침대칸을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약 8천엔 정도의 추가비용이 들었습니다.
사실 우에노 -> 삿포로의 야간 특급열차도 있습니다. 호쿠토세이(北斗星)과 카시오페아라는 녀석인데요...(물론 비쌉니다. JR패스가 있어도 대략 1만엔~2만엔의 추가요금 발생)
이걸 이용하려고 했지만은 자리가 다 차버려서 아쉽게도 못 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공항에서 도쿄 역까지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갔습니다.
하치노헤 행 신칸센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약 3시간...
저녁식사 거리 찾을 겸 산책으로 도쿄 역을 몇 바퀴 돌았습니다.
그렇게 1시간 30분 가까이 방랑을 하다가 지하 상점가에서 라멘집을 발견, 그곳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소라멘.

그렇게 라면 1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전 다시 도쿄 역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남은 시간은 대략 40분...
개찰구 앞에서 멍하니 기다리기도 뭣하고, 신칸센 구경이나 하자싶어서 그냥 승강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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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가 탈 신칸센이 들어오려면 한참 남은 시간...
승강홈에 들어서는 순간, 눈이 즐겁더군요.
노조미호 부터 온갖 신칸센이 즐비하게 출발대기 중이더군요.
아래는 그 신칸센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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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다가 이름에 MAX가 붙는 녀석이 있는데, 요거는 전 차량이 2층 구조이더군요.
조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제가 타는 녀석이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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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한 렬에 5개이더군요.
왼쪽이 2개, 오른쪽이 3개.
우리나라의 KTX보다 앞뒤 간격도 넓고, 좌석도 더 편하더군요.
역시 비싼 값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3시간에 걸쳐 하치노헤에 도착하고, 전 바로 아오모리행 '츠가루'호로 갈아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녀석을 타고 다시 3시간 가량을 달려서 아오모리에 도착했습니다.
그 후, 다시 삿포로행 야간 특급열차 '하마나스'에 갈아탔습니다.
열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잠시 역 편의점에 들려서 간식거리를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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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기관차이고, 아래의 사진은 내부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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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침대칸 외에도 일반 좌석칸과 카펫 칸도 있습니다.
카펫 칸은 말그대로 넓은 마루 같은 바닥에 이부자리를 깔고 자는 칸입니다.
카펫 칸을 이용했으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았지만, 아쉽게도 이 칸도 매진이었죠.
아무튼 침대칸에서 그렇게 밤을 보내며 새벽 6시에 삿포로에 도착했답니다.
물론 잠은 제대로 못 잤습니다.
워낙 기차가 흔들렸는지라, 잠이 제대로 오지않더군요.
이상한 것은 탔을 때와 깨어나서 도착했을 때의 방향이 정반대였던 것...
알고보니 하코다테 역에서 기관차 위치를 바꾼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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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니 이런 기관차가 반대편에 달려있었죠.
아무튼 이렇게 해서 1박 2일에 걸쳐서 삿포로에 무사도착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사도착~!


이렇게 해서 5일 동안 삿포로 생활이 시작됩니다.
그럼 다음 후기를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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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 위 사진은 민박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에서 찍은 겁니다~)
posted by 影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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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면 저거 맛있지요 ^^
    전 교토에서 음. 이름이 뭐였더라.
    뭐 아무튼 머얼건 사골국물에 파, 소금, 향신료. 면발 말아주는걸
    먹었는데.. 음. 느끼할줄 알았는데 꾀나 맛있더군요.
    된장라면같은건 못먹었지만요 = ㅅ=;;

    자. 라면을 먹고 돈을 내는데
    700엔



    OTL

    • Favicon of https://kageneko.tistory.com BlogIcon 影猫 2008.08.27 19:45 신고  Addr Edit/Del

      시오라멘을 드신 듯..?
      라멘 700엔이면 보통이죠...
      1000엔 넘어가는 것도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tsukilove.0u.to BlogIcon 미츠키o 2008.08.27 23:31  Addr Edit/Del

      흐음. 전뭐 보통으로 간것인가요 ㅎ
      교토 여관에서 지냈는데 (꽤나 이름날린여관)

      고앞에 전철이 다니더군요 ㅎ
      유카타(맞나??;; 여관에 비슷한옷이 있길레.) 입고 스레빠(?)인가.
      신기해서 멋부리고 나와서 (축제도 아닌데 쪽팔렸어여)

      그. 전차앞 정류장 앞에 조그마한 라면가게가 있었어요 ㅎ

      진짜 일본식 라면같이 해주더라구요.
      그게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ㅎ

    • Favicon of https://kageneko.tistory.com BlogIcon 影猫 2008.08.28 00:29 신고  Addr Edit/Del

      컥... 무려 여관...!!
      1박 2식에 최소 1만 5천엔을 한다는 여관에서 머무셨군요...
      미츠키님 부자..(퍽)
      유카타에 슬리퍼같은 건 아마 게다라고 불리는 나막신이겠죠.

  2. 역시나. 한국의 교통 수단이 버스라면 일본은 기차군요!?

    뭐 인터넷에서 잠깐 들었습니다만 라면이 비싸다고는 들었는데. 700엔이면 7천원이죠? ㄷㄷ

    • Favicon of https://kageneko.tistory.com BlogIcon 影猫 2008.08.27 19:46 신고  Addr Edit/Del

      일본은 열차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비싸지만..ㅠ.ㅠ
      라멘 가격은 500엔~ 1000엔 정도 해요.

  3. 아아아...여행 부럽습니다.ㅠ

  4. 다녀본 여행이라곤 꿈나라여행이 전부인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ㅎ

  5. 우와와와와 ─
    제가 일본을 가본건 거의 8~9년전인데
    많이 변했군요.

    세월아 네월아..

    가보고싶네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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