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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1. 18:03 일본이야기/'08여름여행

이번 후기는 좀 빠르게(?) 올리는군요.
그리고 이번 5번째 후기가 여행 첫째날 일정의 마지막입니다.
삿포로 시내만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이렇게 길어질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오오도오리 공원은 삿포로 시내 즉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에피소드3에서 이야기했던 삿포로시 자료관부터 삿포로 텔레비전 탑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나카지마 공원과는 또 다른 형태의 공원이 되겠습니다.
덧붙여, 2월에는 바로 이곳에서 유키마츠리가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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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는 옥수수가 특산물로 여름에는 항상 노상 매점에서 찐 옥수수를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오도오리 공원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마차'를 타기 위해서였습니다.
'삿포로 관광호로마차'라고 해서 1일 6회에 운행합니다.
저는 그 마차를 기다리기 위해 벤치에 앉아서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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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근처 도로에선 길거리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대략 시위의 내용은 쌀이나 목축업의 보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시위의 행렬은 매우 길어서, 사실은 이 전에 있었던 나카지마 공원부터 행렬이 이어져있었습니다.
다만, 그 시위는 매우 질서에 맞추면서 교통에도 방해를 하지 않게 하고 있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마차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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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위에 올라타서 찍은 사진입니다.
1층석과 2층석이 있습니다만, 2층석이 전망도 좋아서 요금도 조금 더 비쌉니다.(1층석:1800엔, 2층석:2200엔)
지금 끌고 있는 말은 4대째로 이름은 긴타2호입니다.
호로마차는 올해로 31년째로 삿포로 시내의 유명 장소를 순환하며 대략 4~5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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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정차한 시계탑 앞입니다.
19세기 후반에 세워진 이것은 아직도 돌아가고 있으며 정확한 시각을 알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정차시간이 짧은 관계로 내부에는 못 들어가봤습니다만, 내부에 있는 시계탑의 동력부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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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목적지인 구 홋카이도청사로 향하는 길입니다.
저 멀리 빨간 벽돌로 지어진 미국식 네오바로크 건축 양식의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이드북에 의하면 지붕 위의 팔각돔은 메릴랜드 주 의사당 혹은 매사추체스 주 의사당을 본뜬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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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홋카이도청사의 내부모습입니다.
삿포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와의 교류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대한민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 부산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고 봤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나전칠기와 하회탈 등 눈에 익은 물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 청사 앞에서 말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을 찍고 나서 마차는 종착점이자 출발점이었던 오오도오리 공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역시 마차라는 것은 흔히 볼 수 없는 것이라 지나가는 사람들은 전부 휴대폰을 꺼내들고 폰카로 연신 찍어대기 바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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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도중 말이 어떤 신호를 하자, 마차를 모는 사람이 마차를 세우고 플라스틱 양동이를 갖다대자 말이 '볼 일'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설명이 곁들여지고 시원하게 볼 일을 끝마친 말은 다시 마차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마차에서 내린 후 저는 미처 보지못한 시계탑의 내부를 보기위해 달려갔습니다만, 이미 폐관시간이 되어서 문을 닫은 뒤였습니다.
저는 그냥 아쉽게 사진을 몇 장 더 찍고 나서 근처에 위치한 홋카이도 대학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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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0분쯤 걸었을까요?
홋카이도 대학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유유히 캠퍼스 안을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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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대학은 1876년에 삿포로 농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를 하였으며, 캠퍼스의 면적은 무려 181만 제곱미터입니다.
캠퍼스 내에는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클라크 박사의 흉상이 있습니다.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의 산책을 끝낸 저는 마지막 목적지인 JR타워로 향했습니다.
JR타워는 삿포로 역과 바로 이어져있는 곳으로, 호텔, 사무실, 상점 등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173m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삿포로의 야경은 최고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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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탑에도 야간 조명이 들어와 낮에 봤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그리고 그 기나긴 오오도오리 공원의 모습도 한 눈에 다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야경은 어디든 다 예쁩니다.

이상 첫 날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저는 지친 몸을 이끌고 민박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저녁 도시락과 맥주, 안주거리를 샀답니다.
시원하고 샤워를 한 후, 저녁을 먹고 맥주를 마시면서 내일의 관광계획을 짜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에 갈 곳은 비에이.
여름의 경치가 일품인 곳으로, 여름에는 자전거 하이킹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럼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影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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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일본 가보고 싶은 나라이군요 ㅠ 볼때마다 ㅠ

    문제는 환율과 언어지만요 -0-

  2. 역시 일본 언젠간 한번 가야겠어요~ (결혼한 다음인듯 싶지만 ㅁㄴㅇㄹ)

2008. 8. 31. 21:59 일본이야기/'08여름여행

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여행 두번째 날의 후기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어째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하루의 일정을 여러 개로 나눌 줄이야..(사진도 많이 찍었고..)

시로이코이비토 파크의 견학이 끝난 뒤에 저는 바로 다른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토자이선을 타고 니시11쵸메 역에서 내린 후, 삿포로시 자료관으로 갔습니다.
자료관이 오오도오리 공원(大通公園)에 위치해 있어서, 가는 길에 분수같은 것이 있어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바움'이라는 것으로 자매도시인 독일의 뮌헨에서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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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만 더 걸어가니 저 멀리 자료관의 건물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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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연석을 사용한 것이라서 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건물 2층은 갤러리로 여러 가지 전시회를 열리고 있었으며, 1층에는 법정의 모습이라거나, 법에 관련된 자료, 그리고 삿포로 출신의 만화가인 오바 히로시 씨의 기념실이 있었습니다.
법에 관련된 자료가 있는 이유는 그 건물은 옛날에 삿포로 고등법원으로 쓰여졌던 건물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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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정면을 바라보니 저 멀리 텔레비전 탑이 보이더군요. 모 애니에서는 부서져 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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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삿포로 텔레비전 탑


그리고 슬슬 배가 고파져왔기에 전 삿포로의 명물인 시오라멘을 먹으러 오오도오리 공원(大通公園)으로 향했습니다. 유명한 라멘가게는 그 쪽이나 스스키노 쪽에 모여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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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라멘 셋트~!!(시오라멘+교자+보리밥)


시오라멘은 닭뼈로 우러낸 국물과 소금으로 맛을 낸 라멘이죠. 평소엔 쇼유라면(간장라면)을 먹었지만 말이죠. 시오라멘도 꽤나 맛있더군요. 역시 일본의 라멘은 최고입니다.ㅇㅂㅇb
라멘을 먹고 다른 곳을 가는 도중, 포뇨의 포스터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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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의 포뇨


7월 19일부터 방영이 시작되었더군요. 과연 한국에는 언제부터 개봉을 할 지 궁금하군요. 그나저나 대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진정한 은퇴작은 무엇일까요...?

그럼 전 세번째의 목적지인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토호선 히가시쿠야쿠쇼(東区役所)역에서 꽤나 떨어져 있고(도보 10분), 찾아가는 길이 좀 복잡해서 지도를 보면서 나아갔습니다.
대략 10분 이상 정도 걸었을까,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이 길이 아니다...!!'
분명 나와도 한참 전에 나와야할 시간이니 말이죠. 다시 지도를 펼쳐보니 확실히 길을 잘못 든 것을 확인. 어느 곳으로 가야할 지 당황할 때, 삿포로 맥주 박물관행 버스가 스윽하고 눈 앞에서 지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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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즉시 그 버스를 뒤를 쫓아 무사히(?) 맥주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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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입장료는 무료였기에 전 마음껏 건물 안을 돌아다녔습니다.
맥주의 역사라던가, 삿포로에 맥주공장을 짓게 된 내력 등등... 여러가지가 소개되어져 있더군요.
맥주의 원료도 전시되어져 있었는데, 직접 먹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맛은 물론... 썼습니다. 엄청...
들고 있던 물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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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견학의 마지막 코스에는 시음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맥주류는 200엔, 소프트 음료는 100엔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주는 공짜로 주는데, 치즈 혹인 너트류로 고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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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의 모든 견학 코스를 둘러보고 나서 저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엔 길을 잃지 않기위해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다음의 목적지는 나카지마 공원(中島公園). 그럼 다음 편의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影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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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오 계속해서 후기가 올라오고 있군요 ~_~

    역시 보면 볼수록 가보고 싶은 나라 일본입니다 ㄷㄷ

  2. 역시 삿포로하면 맥주로군요^^
    (사실 삿포로와 연관있는 거라고는 맥주밖에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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