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스로 가다간 언제쯤 성우 포스팅이 끝날지 알 수가 없군요.
자, 그런 귀차니즘이 담긴 말은 제쳐두고 이번 서른세번째의 주인공은 예정대로 코바야시 유미코 씨입니다.
성우에 대해 자세히 모르시는 분이라면 아마 조금 생소한 이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 것 같으면서도, 배역을 들으시면 아마 '바로 그 성우였구나~!'라고 하시면 손뼉을 치실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프로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2. 별명 : 슈빗치
3. 생년월일 : 1979년 6월 18일
4. 출생지 : 치바현
5. 혈액형 : O형
6. 소속사 : 프리랜서(前 아트비젼)
7. 데뷔 : KIRARA(1998)
아니메쥬,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통칭 니치나레) 주최의 성우스쿨 출신이며, 데뷔 당시의 소속사는 뮤러스였습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타카하시 미카코 씨와 함께 엑셀 사가에서 성우 유닛을 결성하기도 하였죠.
이후, 아트비젼으로 이적한 그녀는 시스터 프린세스를 계기로 쿠와타니 나츠코 씨, 모치즈키 히사요 씨, 미즈키 나나 씨와 함께 유닛 'Prits'를 결성합니다.
2006년 4월, 본인의 홈페이지에서 결혼을 발표하였으며, 2007년 9월에 아트비젼을 퇴사하여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엑셀사가(1999) - 코바야시 엑셀
마장기신 사이버스터(1999) - 오자키 나나세
인조인간 키카이더 THE ANIMATION(2000) - 코묘우지 마사루
러브히나(2000) - 사라 맥도걸
시스터 프린세스(2001) - 마모루
전뇌모험기 웹다이버(2001) - 유우키 켄토
뿌니뿌니 포에미(2001) - 와타나베 포에미
테니스의 왕자(2001) - 단 타이치
듀얼 마스터즈(2002) - 키리후다 쇼부
시스터 프린세스 Repure(2002) - 마모루
포츈 독스(2002) - 프레디 / 알렉스
일기당천(2003) - 우길
피스메이커 쿠로카네(2003) - 이치무로 테츠노스케
듀얼 마스터즈 챠지(2004) - 키리후다 쇼부
따끈따끈 베이커리(2004) - 아즈마 카즈마
작안의 샤나(2005) - 오가타 마타케
쵸콧토 시스터(2006) - 이시다 카케루
요역문(2006) - 타몬 산시로
xxxHOLiC(2006) - 새끼여우
마이 오토메 히메(2006) - 마야 브라이스
일기당천 Dragon Destiny(2007) - 우길
제로 듀얼 마스터즈(2007) - 키리후다 쇼부
작안의 샤나 II(2007) - 오가타 마타케
전뇌코일(2007) - 아키라
소울 이터(2008) - 블랙스타
슬레이어즈 REVOLUTION(2008) - 포코타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2008) - 이온, 싱크
듀얼 마스터즈 크로스(2008) - 키리후다 쇼부
xxxHOLiC 계(2008) - 새끼여우
슬레이어즈 EVOLUTION-R(2009) - 포코타
도쿄 매그니튜드 8.0(2009) - 오노자와 유우키
주연도 꽤 있는 편입니다만, 그보다는 조연 쪽의 비중이 더 많은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미코 씨가 맡은 캐릭터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다른 성우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못해 거의 똑같습니다.
그래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상당히 헷갈립니다만... 그 성우는 바로 같은 성씨를 가진 코바야시 유우 씨입니다.
목소리 톤이 거의 같아서 구분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혹시 성우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한 번 이 두 사람의 목소리를 비교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연유로 다음 서른네번째의 주인공은 코바야시 유우 씨가 되겠습니다.
아마 이분은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가 본 작품중에 이 분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은 러브히나가 유일한 것 같네요.
이 글을 보기전에는 마이 오토메나 일기당천에서는 나오는지도 몰랐습니다.
마이 오토메에서는 아마 존재감이 별로 없는 캐릭터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일기당천의 우길도 단역이었고 말이죠...
제가 본 작품 중에는 작안의 샤나, 소울이터, 슬레이어즈, 도쿄 매그니튜드, 시스프리가 되겠군요.
성우들을 보면 악기 같기도 톤이 있다니..
어느 성우소속사들의 성우들 프로필을 보면 각 성우들의 음역도 적혀져있더군요.
제가 봤던 작품도 몇개 있는데, 대부분이 남자 케릭터군요 ㅇㅅㅇ...a
그렇죠..;;
제가 본 작품 중에 여성캐릭터를 맡은 건 러브히나와 시스프리 뿐이더군요.
마음이 아프게도 딱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없네요 ㅠㅠ
굳이 구분하자면 메이저급은 아니셔서..;;
이름만 들어본 작품도 있긴합니다만....
샤나,홀릭 빼고는 본적이 없는것 같습 ㅠㅠ
의외로 이 분 존재감이 약하신듯...
으으, 정말 딱 남는 캐릭터가 없기는 하네요.....(눈물)
나중에 한번 그 두분의 목소리 비교해봐야겠네요.
한 번 구분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이것 저것 맡으셨지만
딱 '이거다!' 하고 떠오르는게 없다는 -ㅁ-;;
그러시군요..;;;
전 좀 생소한분이네요 'ㅅ'
소울이터의 블랙스타 하나 들어본것같아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생소해하시는군요..;;
저는 아무리 들어도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얼굴이 안나오는 성우들이여서 그런가^^;
아무래도 목소리 만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건 어렵죠..;;
엑셀 사가의 엑셀은 코바야시 유미코가 아닌 미츠이시 코토노 여사입니다.
엑셀 역은 확실히 미츠이시 코토노 씨가 맞습니다만, '엑셀'과 '코바야시 엑셀'은 다른 캐릭터임을 확인하였습니다.
2005년 프린세스메이커4 드래곤유스 <리> 역을 맡기도 하셨습니당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남편분도 성우인 나미카와 다이스케씨 이죠~
오오... 그렇군요..!!
성우는 성우끼리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