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작이 시작된 지 어언 2주가 지났습니다.
볼 작품은 많은데 본 작품은 아직 겨우 4작품이로군요.
신작 리뷰를 쓰겠다는 일념하에 한 작품 한 작품씩 다운을 받고 있는 도중에 알아차린 것이 있으니..
어째 보겠다고 생각한 작품 수보다 더 많다...?!
아직 방영이 시작되지 않은 작품까지 세아려서 합쳐보니... 10작품...?!
뭔가 본인도 모르게 작품이 증식을 해버렸습니다...OTL
즉 1월 신작의 대부분을 보게 되는 것 같군요.
작년 10월작 중에 2쿨짜리만 무려 4작품인데...
그저 시간이 날 때마다 보는 수 밖에 없겠군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월 신작이 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편수가 적어서 볼 만한 작품은 작년 10월작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문제는 1월 신작에 대한 정보가 적은 관계로 어느 것을 볼지 확실히 정하지 않았군요.
아마 대략 5~6작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일단 신작 1화들이 뜨는 족족 다운을 받아서 본 후 최종결정을 내릴 것 같습니다.
현재 구한 작품으로는 소라노오토,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수호천사 히마리, 츄브라입니다.
아직 완결을 짓지 않은 10월작들도 있으니, 모두 합치면...
처음 10월작을 보기 시작할 때와 대략 비슷한 작품수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나저나 취업 준비는 해야하는데, 애니만 보고 있으니...
저... 괜찮을까요...OTL
후우... 결론부터 말하자면 드디어 아리아 시리즈도 마지막으로 치닫는 것 같군요...ㅠ.ㅠ 내심 4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런 스토리 흐름으로는 4기를 기대하기가 조금 어려울 듯 싶습니다...(역시 원작의 완결과 관계가...?!) 치유계 애니의 정점으로 올라섰고, 이런 종류의 애니메이션은 최근들어 정말로 보기가 힘드니까 말이죠... 아무튼 일단 아이카와 아카리가 꿈에 그리고 그리던 프리마로 승격을 하였으니까, 겹경사 중의 겹경사이군요. 새로운 프리마 3총사의 등장..!!
그런데... 아카리의 프리마 승격이라는 말은... 곧, 아리시아가 은퇴를 하고 아카리가 아리아 컴퍼니를 계승한다는 말이 됩니다만... 최종화인 13화는 아무래도 눈물의 장이 될 것 같군요. 휴우.. 벌써부터 가슴 한 켠에 구멍이 뻥하고 뚫려버린 것 같습니다. 역시 2기인 ARIA the NATURAL이 2쿨로 가버린 타격이 큰 거야~~!!(퍽) 아무튼 ARIA Forever~!!를 외치는 1人입니다..ㅠ.ㅠ
이번 화는 달맞이 에피소드로군요. 초반에는 잠시 '프리마' 아리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는 아이카와 알의 해프닝.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알을 좋아하게 된 아이카. 모처럼 둘 만이 있게 되었습니다만, 우물에 빠져서 그렇게 된 두 사람이었습니다. '마아'사장이 두 사람을 발견하고, 아이카가 아리스들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했지만, 영 신뢰성이 없었죠.(아직 새끼고양이이니...)
아무튼 그 사건으로 인하여 두 사람은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아리아 시리즈 사상 첫 커플이 나올 수 있을 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아이카가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사실은 고백도 하려했었으니 말이죠. 꼬르륵 소리만 나지 않았다면...(쿨럭)
도입부분은 아리스의 중학교 졸업으로 시작됩니다. 평소 학교생활과 노 젓기 공동 연습으로 고된 나날을 보내던 아리스는, 학교 졸업으로 운디네 일에만 전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아테나의 소풍제안. 소풍하는 동안은 아리스가 운디네, 아테나는 손님의 역할을 맡는 '연극'을 하기로 합니다. 아리스는 여태까지 아카리, 아이카와 연습한 것을 발휘합니다. 노 젓는 기술부터 시작해서 접객, 미소까지... 운디네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운디네 협회의 고급 간부들, 아카리와 아이카 등 여러 사람 앞에서 칸초네를 부릅니다.
사실 이 날의 소풍은 아리스에게 승급의 자질이 있냐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중학교 졸업식 다음 날에 아테나는 갑자기 소풍을 제안했던 것입니다. 결과는 멋지게 합격. 노젓기, 접객, 미소, 칸초네까지 모두 통과였습니다. 다만, 더블에서 싱글로의 한 단계 승격이 아닌, 사상 유래가 없는 '프리마'로의 수직상승 승급이었던 것입니다.
본인은 물론 아카리, 아이카들이 놀라는 건 당연지사. 모두 아리스의 승급을 축하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지어 집니다.
사실, 이번 아리스의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승급에 의아했습니다. 싱글 선배인 아카리와 아이카를 제치고 프리마가 되었으니 말이죠. 그와 동시에 두 사람도 가까운 시일에 프리마가 되는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안 될 것이 만약 아이카에 아카리까지 프리마가 되어버리면, 아리시아가 아리아 컴퍼니에서 물러나게 되고 스토리는 마무리지어져 버리니 말이죠. 만약, 그 두 사람이 프리마가 된다고 하면 아이카가 먼저 되고 아카리가 되면서 아리시아가 은퇴를 하고 주위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형태로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리아 컴퍼니에 새로운 아이가 들어오고, 히메야나 오렌지 플레넷에도 신인이 들어와 이들 세명이 프리마를 향해 합동 연습을 한다.. 라고 에필로그 식으로 마침점을 찍는 것이죠.
아리아 시리즈의 마무리가 어찌 되었든 갑작스런 아리스의 승격으로 스토리에 조금 혼란이 생겨져 버렸습니다. 단지, 계속해서 작품을 지켜보는 수 밖에요...;;
뜬금없는 아리아 3기 8화 리뷰입니다. 아리아 1기인 ARIA the ANIMATION부터 치유계 애니메이션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힌 작품이죠.
이번 화에서는 네오 베네치아 3대 물의 요정 중 한 명인 아테나가 기억상실을 일으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입니다.
평소에 어벙하고 실수가 잦은 그녀이지만, 왠일인지 기억상실이 된 이후부터 정반대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착실하고, 실수없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으로 말이죠.. 아테나와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아리스는 어쩔 줄 몰라서 결국 아리아 컴퍼니의 아리시아와 아카리에게 SOS요청. 셋이서 같이 아카리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주위의 인물 이름을 기억해내는 아테나. 아리시아 -> 아리아 사장 -> 마아 ->아카리 순으로 말이죠... 결국 아리스만 남겨두고 거의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아리스는 침울해집니다. 아테나는 아리스에게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아리스는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줍니다.
그 때, 처음부터 진실을 알고 있던 아리시아는 아테나에게 이제 연기는 그만하라고 말을 합니다. 아리시아의 말에 놀라는 아카리와 아리스. 그 모든 것은 아리스의 본심을 알기 위한 아테나의 '연극'이었습니다.
다 보고 나니 역시 아테나다운 방법이라고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아리아 시리즈 사상 최고로 아테나의 대사가 많은 에피소드인 것 같았습니다. 평소 제대로 된 대사도 없었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웅?' ,'아아~'같은 대사 투성이었으니까요..;; 배를 저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씬을 제외하곤 제대로 말을 하는 장면이 없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아리시아, 아테나, 아키라 3명이 모이면 가~끔 제대로 된 대사가 나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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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이 언니들 떄문에 비상이라눙 ㅋㅋ
루이즈의 귀환으로 말이 많죠..;;
저도 봐야되는 작품은 많은 데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감상하기가 살짝 귀찮아 지기도 하네요[...]
이러다가 한 번 밀리면 밑도 끝도 없어서 말이죠..ㅠ.ㅠ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군요! 루이즈!
랄까 츤데레가아닌 루이즈와 쿠기밍이아닌 루이즈는 루이즈가아님
그냥 겉모습만 루이즈이죠..;;
하다못해 성우가 쿠기밍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최근엔 뭘 봐야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ㅋ
신작 리뷰 살짝쿵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제 리뷰가 작품 선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요..^^;
전 이미 6개월전부터 신작보는걸 포기했었죠. ㅎㅎ
빨리 포기하셨군요..;;
지난 작품 리뷰도 포기하고 신작 리뷰도 포기한 저도 있는 걸요.
저도 그냥 포기해버릴까요... <- 어이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
그런데 왠지 포기하려니 뭔가 아쉬움이 밀려와서 말이죠..;;
저는 날아오른다는 뜻의 비상인줄 알았는데 애니메이션 때문에 비상 [非常] 이시었군요 ㅋ
날아오르는 뜻의 비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오오.. 많이 보시는군요 +ㅁ+)a
저는 어째 이번 1월 신작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있네요 ㅠa
진작 세아려보니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너무 많은 신작들이 나와서 일단은 일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완결되면 한방에 몰아서 봐야죠 25분짜리는 너무나 감질나서 ㅎㅎ
그러고보니 전 일드를 안 본지 꽤 오래되었군요..ㅠ.ㅠ
요세 의학 드라마 '진'을 보고 있는데...
2007년 현대의 의사가 1960년대 에도시대로 가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ㅎㅎ
일본 드라마는 소재가 다양해서 좋은것 같아요^^
호오... 한국도 좀 그런 참신한 발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죄다 새벽에 해서 ㅠ.ㅠ
그러고보니 주말 아침과 골든타임에 하는 것보다 새벽에 해주는 애니가 더 많죠..;;
飛上 이라고 생각했던 전 뭘까요;;
요즘 전 애니 보기가 참 어렵더군요. 학교에선 잘만 보던 놈이 집에서는 왜 이런지...ㅡㅡ
저도 볼 작품은 많은데 희한하게 볼 시간은 없군요..;;
저는 히다마리 스케치 고고!
히다마리 스케치는 기본이죠..!!
저도 과연 무엇을 봐야할지 고민 'ㅅ'
일단 전 받아놓은 건 전부 볼 예정입니다...;;